[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인구 기준에 따라 충북 옥천군 충북도의원이 1명으로 줄어들 위기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은 정수 유지를 위해 해법 마련에 나섰다.
박덕흠 의원은 전날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면담에서 인구소멸지역 특수성을 고려하고 옥천군민 대표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행 2명인 광역의원 정수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인구 5만명 이상 자치구·시·군의 도의원 정수는 2명, 5만명 미만 자치구·시·군은 도의원 1명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인구 기준을 적용하는 시점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금까지 관행으로 지방선거가 있는 전년도 10월 인구를 기준으로 도의원 정수를 획정했다.
옥천군 인구는 지난 2022년 인구 5만명 이하로 떨어지고, 지난해엔 4만8000명대에 머물렀다.
현재 도의원 정수가 2명이지만, 오는 6월 3일 9회 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 정수가 1명으로 줄어들 수 있는 상황.
다행히 1월 기준 5만명이 되자 박덕흠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인구가 아니라 최근인 2026년 1월을 기준으로 광역의원 정수를 획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관계 부처와 여당 의원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옥천군은 인구소멸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등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며 “지역 현실과 주민 대표성, 균형 있는 지방의정 운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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