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정치권이 일제히 시민들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여야는 13일 부산역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역 현안과 6·3지방선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이날 오후 부산역 앞 광장에서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헌승·김희정·조승환·곽규택 국회의원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설 명절 귀성인사를 실시했다.
정 시당위원장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부산시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부산의 핵심 현안을 챙기겠다”며 “6·25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던 부산의 정신으로 부산의 자존심을 함께 지켜달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와 해사법원 설치 법안 통과 등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과 코스닥 분리 논의로 금융 기능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을 반드시 막고 부산을 국제 금융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도 같은 장소에서 설 명절 인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6·3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했다.
변 시당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들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기 위한 관련 법안들이 통과되고 약속한 일이 이뤄지고 있다”며 “효능감 있는 이재명 정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국혁신당 부산시당과 진보당 부산시당, 정의당 부산시당도 잇따라 부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백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은 “부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방선거에서 부산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선거”라며 “민생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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