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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여론조사] 이철우 선두 유지 속 최경환 추격...권역·연령별 선호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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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4개월 앞두고 오차범위 접전…유보층 59% ‘판세 유동’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3 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실시된 경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현 도지사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추격하는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뉴스24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KPO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경북도지사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이철우 14.0%, 최경환 9.3%로 집계됐다.

경북도지사 인물지지도 [사진=KPO리서치]

두 후보 간 격차는 표본오차 범위 내로 통계적 우열을 단정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응답을 확인하는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인물 전체 조사 결과를 보면 김재원 전 국회의원 7.5%, 이강덕 포항시장 5.2% 순이었다. ‘지지 인물 없음’(19.5%)과 ‘잘 모름’(39.6%)을 합친 유보층은 59.1%로 과반을 넘겨, 선거 초기 국면에서 후보 선택을 미루는 유권자가 다수인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는 동부권에서 이철우(12.1%)와 이강덕(12.0%)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중부권과 북부권에서는 이철우가 각각 15.4%, 14.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부권에서는 최경환이 18.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권역별 선호가 엇갈렸다.

경북도지사 가상대결 [사진=KPO리서치]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잘 모름’ 응답이 각각 58.2%, 50.5%로 절반을 넘겼다.

50대와 60대에서는 이철우·최경환에 대한 지지가 비교적 구체화됐으며, 특히 60대에서는 최경환(18.7%)과 이철우(17.9%)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이철우(17.8%)와 최경환(11.6%)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성층에서는 ‘잘 모름’이 49.5%로 유보 성향이 강했다.

한편, 이철우를 제외한 가상대결 구도에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가장 높은 선택률로 1위를 기록해, 향후 후보 구도 변화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가상대결 [사진=KPO리서치]

KPO리서치 박승찬 대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와 같은 굵직한 정책 변수와 선거 초기 국면이 맞물리며 유권자들이 제도 변화의 방향을 지켜보는 관망 심리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공약 경쟁과 메시지가 전달되면 민심 이동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75%, 유선전화 RDD 25%를 활용해 지역·성별·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무선 10.7%, 유선 2.7%로 전체 6.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지지도 [사진=KPO리서치]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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