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우건설이 HJ중공업, 동부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참여한 '거가대로 침매터널' 구간 전경.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ef975f24056c20.jpg)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HJ중공업 △중흥토건 △동부건설 △BS한양 △두산건설 등과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등 총 19개사로 구성됐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55%, HJ중공업과 중흥토건 각 9%, 동부건설과 BS한양 각 5%, 두산건설 4%, 지역 건설사 13%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초연약지반 해상 매립이라는 특성상 지반 침하 관리와 공사 기간 준수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컨소시엄은 기존 설계안의 한계를 보완한 대안을 마련해 침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부산–거제 연결도로(거가대로) 해저침매터널 공사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 등 대규모 '해상·항만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에서 시공 주간사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시공능력평가 기준 최근 2년간 토목 분야 1위, 3년 연속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HJ중공업·동부건설·BS한양 역시 항만 및 토목 분야 시공 경험을 갖춘 중견 건설사로, 대형 해상공항 공사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공공토목 및 수자원 인프라 사업 경험을, 중흥토건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토목 분야 인력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 1월 19일 재공고된 사업으로, 이날 PQ 서류 접수가 마감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은 국가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의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대표 주간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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