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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안성시장 출마 선언…"안성 대전환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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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경마장 유치·공도 'AI 유니콘 시티' 조성 등 경제 공약 발표

안성시장을 선언하는 김진원 부위원장.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진원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5일 안성시청의 대대적인 변화와 경제 도약을 약속하며 차기 안성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안성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이 인근 용인, 평택, 천안에 비해 발전이 지연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대책을 마련해 왔다"며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 열정과 뚝심으로 안성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안성의 3대 고질적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불친절한 공무원 조직의 긍정적 변화 △반대 여론 위주의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 △당파를 초월한 국·도·시의원과의 소통 및 협치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공약도 제시됐다. 김 부위원장은 "안성은 경부·중부·서해안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접근성을 갖춘 최적지"라며 "연간 420만 명의 방문객과 500억원의 세수를 창출하는 경마장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 경제의 물줄기를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도읍 일대를 'AI 유니콘 시티'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및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인접성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공유 오피스와 임대료 면제, '안성 웰컴 패키지'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성을 대한민국 AI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현안인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 부위원장은 "용인 SK 반도체 단지 폐수의 고삼저수지 방류를 시민과 함께 저지하겠다"며 "유해물질 함유 폐수로 인한 농축산업 피해에 대비해 집단소송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는 김진원에게 4년의 시간은 안성을 바꾸기에 충분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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