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학교 급식에 친환경·우수 식재료 지원,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제공학교 및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확대 운영에 나선다.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도 확대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방향은 교육부 지침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으며 △건강한 급식 운영 및 지원 강화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 △지속 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체험활동 및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영양교육체험센터 운영 등 4대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우선 친환경·우수식재료 구입비와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를 지원한다. 또 우수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제공학교 및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운영을 확대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급식실 현대화와 식생활교육관(식당) 설치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지원을 확대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조성하고,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식재료 안전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식생활교육실을 지속 운영하고, 수업꾸러미 대여 등을 통해 유치원·학교의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는 '체험·연수·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학생체험활동과 학교로 찾아가는 영양체험교실을 각각 100교 대상으로 운영하고, 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가족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급식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본방향이 현장의 내실 있는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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