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9f9f636c46f5d.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4일 삼성과 SK, 현대차 등 국내 10개 주요 대기업이 올해 5만 16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만 4200명은 신입으로 채용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2시간 동안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신규 채용과 관련해 10개 기업은 올해 모두 5만 1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이들 기업 채용기업 채용 계획에 비해 2500명 늘어난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채용 인원의 66%인 3만 4200명은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들 10개 기업은 4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올해는 이에 추가로 추가 채용 규모를 2500명 더 늘렸다"고 했다.
이 수석은 "결과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25년 당초 계획과 비교해서 모두 65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게 되는 셈"이라며 "이에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기업별 채용 인원은 삼성 1만 2000명, SK 8500명, LG 3000명 이상, 포스코 3300명, 한화 5780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의 지역 균형 발전에도 이들 주요 10개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27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올해에만 66조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 비해 약 16조 원이 증가한 규모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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