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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넘었다"…'4X 전략' 게임, 지난달 국내 모바일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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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아웃', '라스트워' 성장 주도…신규 타이틀도 성장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워: 서바이벌' 등으로 대표되는 '4X 전략' 장르가 MMORPG 매출을 앞질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센서타워]
[사진=센서타워]

4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4X 전략 장르 매출은 7000만달러(약 1015억원)를 기록하며 MMORPG를 넘어 매출 1위 장르로 올라섰다.

4X 전략 게임은 이용자가 나라 또는 문명의 지도자가 돼 영토를 확장하는 게임으로, 탐험·확장·활용·섬멸 4가지 요소가 중심이 되는 장르다. 국내에서는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워: 서바이벌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우 지난 9년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가 매출 1위를 독차지하며 주류 장르를 유지했으나, 올해 1월 4X 전략 장르가 처음으로 MMORPG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센서타워는 "MMORPG 중심의 고과금, 장기 플레이 문화에 익숙한 한국 시장에서 MMORPG와 유사한 과금 구조와 운영 방식을 적용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개별 타이틀의 국내 매출도 성장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의 경우 전 세계 누적 매출이 4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 매출은 전체의 14.5%를 기록해 미국·중국(iOS)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에서 월 매출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 역시 국내 매출이 15.8%를 차지해 미국(36.3%)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라스트Z'와 '킹샷' 등 신규 타이틀도 성장세를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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