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CJ대한통운은 자사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지난달 27~30일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등 4개 종목에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제혁. [사진=CJ대한통운]](https://image.inews24.com/v1/5000936921b680.jpg)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제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기량을 선보이며 4년 연속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도 동메달을 받았다.
알파인스키에서는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석훈일 선수가 은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이제혁 선수는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동계체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해 의미가 크다"며 "3월 패럴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무대였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지원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동계 시즌 첫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3월 초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베초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한편 안정적인 급여와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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