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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성~중동 BRT 구간,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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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6일부터 내성교차로와 중동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심야 여객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 밤 11시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30분까지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구간은 동래역·내성교차로부터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까지 약 10.4㎞다. 편도 약 1시간이 걸린다. 하루에 편도 4회(왕복 2회) 운영하고, 배차간격은 60분이다.

부산자율주행버스 BigAi bus. [사진=부산광역시]

시범운행 기간 요금은 무료고, 향후 정식 운행을 검토한 뒤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부과될 예정이다.

버스는 안전 확보를 위해 입석을 제한하고 승객은 최대 15명까지만 탑승할 수 있다.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다. 또 안전요원이 함께 탑승해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향후 운행 시간 확대와 노선 확장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황현철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시는 충분한 시험 운행을 통해 내성~중동 BRT 구간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한 뒤 시민을 맞이한다”며 “시민들이 심야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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