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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강제수사, 마지막 매몰자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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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공사 본사 압수수색…안전조치 이행됐는지 확인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4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과 노동 당국이 시공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경찰청과 광주고용노동청은 13일 사고 현장의 원청 시공사인 A사 본사 등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시공 관련 서류와 과거 사고 이력 등을 확보했다.

수사 당국은 지지대 없이 콘크리트를 타설한 공법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붕괴 위험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원·하청 간 작업 지시 내용과 작업 방식,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대 사고인 만큼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4명이 매몰됐는데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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