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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넥슨·스마일게이트 나란히 경사…TGA 2025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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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9관왕…'아크 레이더스'도 수상 성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혜성처럼 등장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호평받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가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올해의 게임'을 비롯한 9관왕에 올랐다. 이 게임의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일게이트도 반사 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GOTY)을 비롯해 30개 부문을 시상했다.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최고의 인디 게임 △최고의 연기상 △최고의 아트디렉션 △최고의 데뷔 인디 게임 △최고의 음악상 △최고의 RPG △최고의 내러티브 △최고의 게임 디렉션까지 쓸어담으며 9관왕에 올랐다.

TGA 2025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만든 샌드폴인터랙티브 개발자들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TGA 2025 유튜브 갈무리]
TGA 2025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만든 샌드폴인터랙티브 개발자들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TGA 2025 유튜브 갈무리]
TGA 2025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만든 샌드폴인터랙티브 개발자들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TGA 2025 유튜브 갈무리]
스마일게이트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사진=스마일게이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벨 에포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매년 숫자를 카운트다운하며 해당 숫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연기로 지우는 '페인트리스'에 맞서 1년 간의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32살의 원정대가 펼치는 최후 원정을 담았다. 지난 4월 출시돼 독특한 분위기와 게임성에 힘입어 평단과 이용자의 호평을 이끌었고 TGA 2025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TGA 9관왕에 오르며 이 게임의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선구안'이 인정받게 됐다. 이 게임은 스팀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 역시 '배틀필드6', '엘든링: 밤의 통치자' 등을 제치고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수상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11일 기준 전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70만명,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출시 후 2주간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전 세계 인기·매출 순위 1위를 유지했다.

TGA 2025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만든 샌드폴인터랙티브 개발자들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TGA 2025 유튜브 갈무리]
아크 레이더스. [사진=넥슨]

아울러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활약 중인 젠지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수상했다. 젠지도 최고의 이스포츠팀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기대 신작 공개 줄이어

한편 TGA는 전 세계 주요 게임들의 출시 및 업데이트 정보가 최초 공개되는 무대로도 유명하다. '스타워즈' IP 신작 '스타워즈: 페이트 오브 디 올드 리퍼블릭'을 비롯해 '발더스 게이트3'로 유명한 라리안스튜디오의 '디비니티' IP 신작, 배우 마동석이 출연한 '갱 오브 드래곤'이 소개됐다.

또한 '툼 레이더' IP 기반 신작 2종 '툼 레이더: 카탈리스트', '툼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등이 베일을 벗었다.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하는 캡콤의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트레일러가 소개됐으며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 트레일러도 이목을 끌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북미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2: 비전 오브 이터니티',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크래프톤의 자회사 네온자이언트의 신작 '노 로우(No Law)'가 베일을 벗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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