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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운동] "밥 먹으면 당뇨 걱정돼"⋯'혈당' 확 낮추는 운동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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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운동이 전문의에 의해 제시됐다.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운동이 전문의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orthernnevadachiropractic]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운동이 전문의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orthernnevadachiropractic]

최근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동환 원장은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를 통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했다.

이 박사에 따르면 혈당이 높아질 경우 피로감, 식후 졸림, 당뇨 위험 증가, 심혈관 질환 가능성 확대 등 다양한 문제가 뒤따른다.

식사 후 졸음이 오는 현상 역시 혈당 변동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식후 짧은 움직임만으로도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연구에서 가장 효과가 확인된 방식은 '45분마다 스쿼트 10회'로 꼽혔다. 중국 저장대 연구팀이 네 가지 활동 그룹을 비교한 결과 스쿼트 그룹의 혈당이 앉아 있는 그룹보다 21% 낮았으며, 이는 30분 걷기보다도 효과가 컸다.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운동이 전문의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orthernnevadachiropractic]
스쿼트 운동. [사진=픽사베이]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운동이 전문의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orthernnevadachiropractic]
걷기 운동. [사진=Elite Sports Medicine + Orthopedics]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운동이 전문의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orthernnevadachiropractic]
계단 오르기. [사진=픽사베이]

또 다른 방법으로는 '30분마다 15걸음' 같은 짧은 움직임이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30분마다 3분씩 몸을 움직이게 한 결과 혈당 안정과 HDL(좋은) 콜레스테롤 증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계단 몇 층 오르기, 짧은 스쿼트, 사무실 복도를 왕복하는 가벼운 걷기 등도 이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

허벅지 근육 강화 역시 핵심 요소로 지목된다. 허벅지 근육은 포도당 흡수와 소모에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동작,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같은 일상적 움직임도 이러한 근육 활성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하루 1.5~2ℓ의 수분 섭취를 더하면 대사가 원활해져 혈당 관리 효과가 커진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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