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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에 바지 내리더니 "나랑 할래?"⋯거부하자 주요부위까지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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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홀로 스리랑카를 여행하던 외국인 여성이 현지 남성에게 무례한 성관계 요구와 성추행을 당한 영상이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홀로 스리랑카를 여행하던 외국인 여성이 현지 남성에게 무례한 성관계 요구와 성추행을 당한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에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홀로 스리랑카를 여행하던 외국인 여성이 현지 남성에게 무례한 성관계 요구와 성추행을 당한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에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19일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직접 오토릭샤(샴륜차)를 몰며 스리랑카를 여행하던 뉴질랜드 국적 여성 A씨는 여행 4일째, 한 20대 남성 B씨와 마주쳤다.

당시 스쿠터를 탄 B씨는 A씨에게 다가와 속도를 높였다. 이후 A씨가 음료를 마시기 위해 차량을 잠시 멈췄을 때 스리랑카 국기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접근한 B씨는 뜬금없이 "성관계를 하지 않겠느냐"고 요구했다.

A씨가 이를 단호히 거절하자 B씨는 바지를 내려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시작했다. 이 모든 모습은 A씨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홀로 스리랑카를 여행하던 외국인 여성이 현지 남성에게 무례한 성관계 요구와 성추행을 당한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에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A씨가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 [사진=X 갈무리 ]

이후 촬영한 영상에서 A씨는 "이런 일 때문에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지만 자신감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혼자 여행하는 여성으로서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라는 점이 정말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사건 영상이 확산하자 스리랑카 현지 누리꾼들도 강한 분노를 표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가 이미지를 망쳤다" "'인도보다 낫다'는 마지막 자존심마저 무너졌다" "가혹한 처벌이 필요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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