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5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준비 현장을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숙박시설,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각 분야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먼저 소노캄 호텔을 방문해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원국 대표단 숙소는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라며 "완벽한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노캄 호텔 정문에서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해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로 이동했다.
실제 행사 기간 운행될 차량으로, 외관과 내부 청결도, 좌석 상태를 확인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셔틀정보시스템 시연도 진행했다.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에서는 통번역기 시연과 객실 점검이 이어졌다.
두 기관장은 직접 통번역기를 사용해 외국인 응대 시연을 하고, 객실 내 냄새, 카펫 오염, 냉장고 및 욕실 상태, 화재 감지기 등 시설을 꼼꼼히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점검단은 무슬림 대표단을 위한 할랄음식점 'HI-ASIA'를 방문했다. 조리시설과 기도실,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제공될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맛과 품질을 확인했다.
HI-ASIA는 부산에서 동일한 할랄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전문 셰프가 맡아 조식·중식·석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경북도와 원팀으로 협력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며 "회원국 대표단들이 경주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현장에서 세밀하게 점검해 완벽히 대비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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