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네트워킹 기능과 유연성을 강화한 새로운 블레이드 서버 섀시(chassis)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C넷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IBM은 새로운 섀시는 기존 IBM 블레이드 서버 제품들과도 호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섀시는 기존 솔루션을 확장하는 것이지 대체하는게 아니다"면서 "기존 섀시도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이드 서버는 고집적, 초박형 서버를 일컫는 말로 서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블레이드 서버는 또 '섀시'로 불리우는 상자에 넣어 사용한다.
IBM이 새로운 섀시를 선보이는 이유는 격화되는 경쟁속에서 현재까지 확보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IBM은 2분기 블레이드 서버 시장에서 42%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달렸다.
그러나 휴렛팩커드(HP)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
2분기 34%의 점유율을 기록한 HP는 이달초 블레이드 서버 업체인 PLX테크놀러지를 인수하는 등 IBM을 계속해서 압박해 들어오고 있다. 델과 썬마이크로시스템즈도 최근들어 블레이드 서버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경쟁 업체들의 공세를 방어하기 위한 일환으로, IBM은 파워PC칩의 듀얼코어 버전을 탑재한 블레이드 서버 등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C넷은 전했다.
/황치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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