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이튿날인 11일 첫 기자회견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고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서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b9cbb8e02f17.jpg)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김 여사 일가가 23억원의 수익을 거뒀다는 점을 거론하며 "검찰도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의 공범은 모두 처벌받았다"며 검찰을 향해 "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지 않나. 왜 기소하지 않나. 당장 소환 조사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여사가 만약 무혐의라면 국민의 언론의 눈을 피해 다니지 않도록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또 조 대표는 "온 국민이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는 모습을 보았다"며 "명품백을 왜 받았는지, 어디에 있는지, 그 대가로 무엇을 약속했는지 조사해야 한다. 이른바 김영란법, 부정정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그래야 검찰은 권력의 수호자가 아니라 공익의 대표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예전 같으면 평검사 회의가 몇 번은 열렸을 것 아니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요구가 "조국혁신당의 요구가 아니라 총선을 통해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라며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조국혁신당은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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