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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김건희 여사 즉각 소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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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면 특검법 추진할 것"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이튿날인 11일 첫 기자회견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고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서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김 여사 일가가 23억원의 수익을 거뒀다는 점을 거론하며 "검찰도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의 공범은 모두 처벌받았다"며 검찰을 향해 "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지 않나. 왜 기소하지 않나. 당장 소환 조사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여사가 만약 무혐의라면 국민의 언론의 눈을 피해 다니지 않도록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또 조 대표는 "온 국민이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는 모습을 보았다"며 "명품백을 왜 받았는지, 어디에 있는지, 그 대가로 무엇을 약속했는지 조사해야 한다. 이른바 김영란법, 부정정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그래야 검찰은 권력의 수호자가 아니라 공익의 대표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예전 같으면 평검사 회의가 몇 번은 열렸을 것 아니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요구가 "조국혁신당의 요구가 아니라 총선을 통해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라며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조국혁신당은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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