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4년째 맡고 있는 있는 정희용 국민의힘 후보(경북 고령·성주·칠곡)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지난 재해 당시를 회고하며 절박한 심경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호소문에서 "지난 4 년간 가뭄과 집중호우 , 대형 태풍과 산불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재해가 대형화 · 연중화 되며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힘들어 하셨고 피해도 컸다"면서 "대형 재난으로 우리 국민들께서 힘들어하실 때 국민의힘은 재해 현장을 찾아 주민분들과 함께했고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먼저 나섰고 피해 주민분들의 눈물과 아픔 슬픔을 함께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땀 흘렸다"면서 "봉사활동 현장에서 주민분들로부터 ‘ 어디서 온 사람들이냐?’ 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나가며 진정성을 담아 헌신적으로 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누계인원 약 250명의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 당원 보좌진 3000여명이 충북 충주·단양, 전남 구례, 경남 하동, 전북 남원의 집중호우 피해현장에서, 경주 태풍 피해 현장에서, 서울 동작구 집중호우 피해현장과 경북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현장에서 아픔을 함께했고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 전북 익산, 충남 청양의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면서 "또 작은 힘이지만 재해 피해 주민분들께서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수억 원의 성금을 모아 전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정 후보는 "21대 국회는 거대 의석수를 믿고 의회 폭거를 일삼은 민주당으로 인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22대 총선은 거대의석수를 지닌 제1 야당의 입법폭주를 막고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정치인들을 심판하고 퇴출시켜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 우선으로 나가야 하는 길목에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동안 어느 정당의 국회의원들이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때 아픔을 함께하고자 했는지 어제의 기록을 보면 내일도 예측해 볼 수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닦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소드린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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