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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3] "안드로이드서 최고의 경험"…퀄컴, 구글과 온디바이스AI '초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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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구글과 긴밀 협력 통해 AI 기능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에 적용"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이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퀄컴의 온디바이스 AI를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자는 데 양사가 뜻을 모은 것이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로 연결된 일반적인 AI가 아닌 디바이스 내부의 AI 구동을 통한 AI 기능을 말한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은 25일 오후(현지시각) 하와이 마우이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모바일 미디어 브리핑에서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능을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 등도 동석했다.

지아드 아즈가 부사장은 "퀄컴이 구현하는 다양한 AI 모델에는 메타의 라마,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모델이 포함돼 있고 구글 안드로이드와도 협력하고 있다"며 "확실히 구글의 참여는 전 세계에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파트너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갖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브 버크 구글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구글과 퀄컴은 파트너십을 통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퀄컴 스냅드래곤 헥사곤에 선보였다"며 "온 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오고가고 할 필요가 없다. 네트워크 없이도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은 지아드 아즈가 부사장,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25일 오후(현지시각)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모바일 미디어 브리핑에서 퀄컴 관계자들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 [사진=공동취재단]
25일 오후(현지시각)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모바일 미디어 브리핑에서 퀄컴 관계자들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 [사진=공동취재단]

Q>퀄컴 AI 기능을 삼성전자와 같은 OEM(주문자표생산) 파트너들은 도입할 수 있나

A>(지아드 아즈가) 퀄컴 AI 소프트웨어 스택의 일환으로 봐달라. 퀄컴이 언급한 모든 AI 사용 사례는 스냅드래곤 뉴럴 프로세싱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로 가져올 수 있다. 즉, 제조사에서 모델을 훈련시키면 된다.

모델을 OEM에서 학습시킬 수도 있고 모델을 작업하면 우리 제품에 인용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모든 OEM 혹은 서드파티 개발자가 이 모델을 가져가서 구현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Q>OEM들이 퀄컴의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포함하도록 요구할 계획인지?

A>(지아드 아즈가) 오히려 반대다. OEM들이 지금 당장 바로 시작하기를 원한다. OEM들은 이미 소비자의 피드백을 통해 사람들이 지금 당장 기능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제로 더 많은 기능에 대한 요청이 오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모델, 새로운 사용 사례,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기를 원한다.

이런 맥락에서 퀄컴 솔루션의 가치가 실제로 올라갔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타사는 제공할 수 없는 경험을 퀄컴은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A>(크리스 패트릭) 전적으로 동의한다. OEM에 퀄컴의 AI 모델을 도와 달라고 설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주머니 속에 항상 연결돼 있는 디바이스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기기에서 AI가 실행되기 시작했다. 퀄컴은 기밀성(인가된 사용자만 정보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나 개인정보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

A>(크리스 패트릭) 신중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몇 가지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이 기술을 절대 서두르지 않겠다.

A>(지아드 아즈가) PC는 클라우드 서버에 꽤 오랫동안 정보가 보관돼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디바이스에서 할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디바이스에서 작업하면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

클라우드 파트너와 협력할 때도 기본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중심 부분은 디바이스에 그대로 유지한다. 나머지 부분은 클라우드로 처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Q>앞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AI 협업 사례를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퀄컴과 구글과의 AI 협력에 알고 싶은데.

A>(지아드 아즈가)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능을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퀄컴이 구현하는 다양한 모델에는 메타의 라마,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모델도 포함하고 있다. 물론 구글과도 협력하고 있다. 퀄컴은 모든 파트너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갖추고 싶다. 확실히 구글의 참여는 전 세계에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

Q>스냅드래곤 7 2세대나 3세대 등 엔트리급 혹은 중간 스펙 플랫폼에서도 AI를 기대하려면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는지? 관련 로드맵은 무엇인가

A>(지아드 아즈가) AI 기술 지원은 퀄컴 전체 로드맵에 걸쳐 있다. 정확한 AI 액셀러레이터는 플랫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AI 기술 지원을 포함하는 형태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확인했듯이, AI 지원도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생성형 AI에 관련해서는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씀 드린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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