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월간 ‘인사‧노무 뉴스레터’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뉴스레터는 법령이나 규정의 딱딱하고 난해한 문구를 이미지와 구어체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기 위해 도입됐다. 휴가, 수당, 복리후생 제도 등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담는다.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음주운전,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인사상 불이익 요인도 함께 담는다.
부산도시공사는 뉴스레터 발행이 밀레니얼+Z세대(MZ세대)와 정보 전달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사 간 소통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오래된 기업이 젊은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 현재의 패러다임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통해 젊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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