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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400원시대] 원/달러 환율, 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1420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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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빅스텝·파운드화 반등에 강달러 진정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강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하락한 1천424.5원으로 출발해 오전 장중 1천42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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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1천430원으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며 1천436원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한은 금통위의 '빅스텝' 영향으로 상승 폭을 반납, 1천420원대로 하락했다. 이후 주요국 통화가 소폭 반등하며 달러 가치를 끌어내렸다.

이날 환율 진정에는 전일 한은의 빅스텝이 영향을 미쳤다. 고환율을 지목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에 맞춰 당분간 긴축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파운드화 반등도 달러 진정에 일조했다. 파운드화는 전일 1파운드당 1천926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현재 1.11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날 환율은 정체된 강달러 흐름과 이날 미 9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파운드화가 반등하며 강달러 부담이 완화됐다"며 "이날 환율은 보합 출발 후 역외 롱스톱, 중공업 네고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천42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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