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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오늘 밤 10시까지 온라인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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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일반청약 물량 중 54%까지 가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주관사 및 인수단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일반청약분의 54%를 청약받는다. 많은 물량을 보유한 만큼 고객들의 청약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약 첫날인 이날은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을 이용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마감일인 오는 26일은 기존대로 오후 4시에 마감을 한다.

삼성증권이 25일부터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25일부터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삼성증권]

또한, 삼성증권은 이번 카카오페이 청약부터 온라인으로 청약을 신청하는 고객 중, 신청 당일에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도 비대면 계좌나 근거 계좌를 통한 온라인 추가 계좌, 은행 연계 계좌는 청약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편리한 공모주 청약을 위해 앞으로도 야간 온라인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결제 사업의 탄탄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대출, 투자, 보험상품과 관련한 대출비교 및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 및 혁신금융사업자로서의 소액여신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간편투자 앱 '오늘의 투자(O2)', 삼성증권 HTS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성증권 온라인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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