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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돋보기] LGU+, 스마트팩토리 역량 "검증됐다"…5년내 점유율 50%·매출 7배↑

LG계열사 중심으로 레퍼런스 확보…"매년 매출 40%씩 성장 기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LG 계열사 공장은 물론 다양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한 실제적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5년 뒤 스마트팩토리 매출을 7배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시장의 절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사진=LGU+]

서재용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 상무는 16일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상무는 "과거의 스마트팩토리는 안전 환경에서 조성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5G와 함께 AI, 빅데이터 기술로 공장 운영의 핵심 설비와 품질 관리 자동화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통신을 잘 하는 회사로,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일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검증이나 시연이 아닌 실제 가동중인 공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는 데 자신감을 보였다.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LG 계열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

서 상무는 "국내 100여개 기업 고객 150개 이상 사업장에서 200개 이상의 솔루션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 중 약 80%가 LG그룹사가 아닌 이외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매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통해 5년 내 7배 이상으로 키우는 것이다.

서 상무는 "5년 이후이면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LG유플러스 서 상무와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영서 기업서비스 담당 등과의 일문일답이다.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왼쪽부터)와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이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LG화학, LG전자와의 협업 사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LG유플러스 솔루션 쓰고 있는 기업이 100여개 정도 있다. LG 계열사에서는 LG전자 공장에도 들어가있고, LG화학에는 화학 관련 솔루션이 오창, 대산 공장 등에 구축돼있다. 솔루션은 적용은 했지만, 기업체의 생산시설은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 드리기 어렵다. 100여개 기업고객의 150개 사이트에 적용돼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은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실제 공장 현장에서 CCTV 활용해 전체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현장에서 중요한 ‘모터 진단’ 통해 예지보전하는 부분부터 협업 시작했었다. 그 외에도 LG전자나 LG이노텍에서는 AGV에 5G를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해왔다.

-다른 이동통신사들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LG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실증이나 검증이 아닌,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실증이나 검증했다는 레벨이 아니라 가동 중인 공장에 실제 적용한 레퍼런스가 있고, 유수 업체에 적용했다는 차별점이 있다.

-현재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시장 규모와 향후 5년간 전망치가 어떻게 되는지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시장 규모로 보면, 글로벌 수준으로 ‘몇 조’ 이런 형태로 얘기되고 있는데, 이는 통신사가 함께 주도하는 스마트 공장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예상하는 ‘통신사와 같이 만들어가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1천~2천억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공급도 계획하고 있는지

국내 생산 환경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은 해외에도 생산환경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 써보면 해외에서도 써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고, 확대 니즈가 있다. 다만 국내 이동통신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 지역 통신사가 LG유플러스처럼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냐는 부분이 있다. 통신이 필요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시장 확대에 대해 고객과 논의하고 있다.

-그룹사 LG CNS도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진행 중인데 겹치진 않는지

LG CNS는 오래 전부터 했다. 계열사 공장들의 자동화 솔루션을 사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솔루션을 발굴 및 적용하고 있다. LG CNS와 협업해 같이 하는 형태다. LG전자 내 생산개발 연구소를 포함해 3개 조직이 협업해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고객 수요가 가장 많았던 솔루션은 무엇인지

고객사가 가장 관심 있는 솔루션은 산업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모터진단이다. 모터에 문제가 생기면 교체할 때까지 공장이 멈추는데 사전에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배전반 등 전기 관련 솔루션도 산업 현장에서 크리티컬한 부분인 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부분도 내년 내후년이면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 공장 등은 내년 관련 법규가 강화되므로 환경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수준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추가적으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8GHz 대역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주파수 활용 계획이 있는지

충분히 28GHz로만 가능한 서비스가 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그런 서비스가 28GHz가 꼭 필요하면 그 부분을 도입하려고 여러 가지 추진 중이다. 현재도 몇 군데 사이트에서 28GHz 활용해 시범서비스 하고 있고 기존에 5G와 비교해 성능이 향상됐는지 수치상으로 뽑고 있다. 28GHz에 대한 니즈가 충분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노력 중이다.

-중소기업에도 스마트팩트리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는지

현재는 중소기업 상용화된 적용 사례가 없다.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다. 중소기업 확대는 계열사와 함께 일하고 있는 파트너사 2~3곳과 논의해서 시범 적용하고 있다. 5G 기반 AI 비전검사 등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도 중기 벤처부에서 지원사업 하고 있는데, 설비 도입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구독형으로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안 고민하고 있다. 이게 잘되면 중소기업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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