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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 SUV ‘캐스퍼’ 출고…광주형 일자리 2년 8개월만 첫 작품 나왔다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광주 상생형 일자리에서 만든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경형 SUV ‘캐스퍼’가 나왔다. 신형 자동차가 나오는 것은 늘 있는 일인데 이 작품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제 1호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15일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에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양산을 시작한 것이다. 올해 4월 완성차 공장 준공에 이어 생산라인의 본격적 가동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광주형 일자리의 양산 시작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모델이었다.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차체설비와 조립설비 100% 국산화로 다양한 차종에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해 유연하고 효율적 생산체제를 갖췄다. 국내 개발 표준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설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9월 현재 고용인원 505명 중 470명(약 93%)을 지역 인재로 채용해 청년들이 고향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나승식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양산을 축하하며 광주를 비롯한 전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들이 성장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경제주체(노·사·민·정) 간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돼 약 8천600억원 투자를 유발하고 1천140여명이 고용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5개 사업(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이 모두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약 1조8천500억원의 투자와 3천9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산업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로 신규 상생 모델 발굴, 선정, 이행 관리에 걸친 전 과정을 지원하여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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