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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웹툰 '내일' 드라마화…김희선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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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가 김희선 주연의 '내일'을 내년 상반기 편성했다.

2일 MBC는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퉵툰 '내일'을 드라마화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 주인공에는 배우 김희선이 전격 합류한다"고 알렸다.

김희선 프로필 사진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김희선 프로필 사진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웹툰 '내일'은 다 되는 데 취업만 못했던 장기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자살 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을 돕는 이야기이다.

죽음의 상징이었던 저승사자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 삶을 이어가게 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가해자에게는 응징을 피해자에게는 쿨한 위로를 전하는 저승사자들의 활약으로 인기가 많은 웹툰이다. 저승세계의 독점 기업 주마등의 존재와 저승세계에서도 이어지는 현실적인 직장 생활, 그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위기관리팀의 모습이 정형화된 사후세계의 이미지를 탈피한다.

김희선은 주인공인 저승사자 구련 역으로 드라마에 합류한다. 구련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장으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이다. 겁도 없고, 정도 없어 곁에 사람을 두지 않는 차가운 성격을 지녔다. 김희선은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인 저승사자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본은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재심' '미스터주:사라진 VIP'를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를 연출한 성치욱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16부작 드라마 '내일'은 2022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편성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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