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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성록·차은우 마지막 여행…'타임캡슐' 묻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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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집사부일체' 신성록과 차은우가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마쳤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장희 사부를 만나기 위해 울릉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록, 차은우와 함께 하는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집사부일체' 신성록과 차은우가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집사부일체' 신성록과 차은우가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이장희는 50년을 함께 한 쎄시봉 조영남, 송창식과의 따뜻한 우정을 전해 의미를 되새겼다. 신성록과 차은우에게 "여태까지 하면서 만났다는 게 인연이야, 진짜 소중하게 해"라며 "좋은 친구, 그게 인생에 가장 큰 성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성록, 차은우는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성록은 "나는 여러 사부님 만난 것도 좋았는데 너희랑 어울려서 일할 때도 좋았다. 일 안 할 때도 우리끼리 연락하면서 끈끈하고 각자 일 하는 거 응원하고 그런 게 좋았어, 위로가 됐다"라고 함께 보낸 1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차은우는 "얼마 전에 아스트로 컴백해서 '아는형님' 나갔는데 작가님인가 PD님이 형들이랑 하니까 형들의 향기가 난대"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은우한테 좋은 형이 됐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양세형은 "난 된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이보다 어떻게 더 좋아요"라며 멤버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우리 없어도 동현이 형 잘 챙겨주고"라며 분위기를 환기 시켰다.

여행을 하면서도 멤버들의 더 끈끈해진 관계가 묻어났다. 차은우는 "행복이 뭘까 고민을 많이 했다. 여기 오는 것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남들은 차은우는 '잘생겼다. 비주얼 좋다'라고 생각하는데 난 네 성격을 알고 나서는 얼굴이 안 보이더라. 성격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여행의 마지막은 타임캡슐이었다. 차은우는 "저희가 10년 뒤, 20년 뒤에 여기에 와서 보려고"라며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을 가져왔다. 신성록도 "멤버들에게 쓴 편지? 남기고 싶은 말들… 하고 싶은 말을 썼다"며 편지를 꺼냈다.

차은우는 "함께한 시간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형들에게 많은 걸 배웠다. 형들이 제 사부"라며 "저는 또 차은우로서 열심히 달려가면서 형들에게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 새로운 멤버들 와서 잘 지내고 이따금씩 저를 그리워해달라"고 인사했다.

이들은 울릉도에 타임캡슐을 묻고 나무를 심었고, 이장우는 잘 자라고 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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