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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도쿄올림픽 온라인 독점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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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 확보…스포츠 콘텐츠 강화

 [사진=쿠팡]
[사진=쿠팡]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쿠팡이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네이버, 카카오 등 경쟁사를 제치고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로켓와우 회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론칭하고 서비스 확장에 힘써왔다. 지난 4월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중계했다.

이어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 축구 국가대표 경기 등을 독점 생중계하기도 했다. 쿠팡은 이번 도쿄올림픽 중계권까지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콘텐츠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업계는 쿠팡이 로켓와우 회원을 확보하고 락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쿠팡플레이의 외형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미국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OTT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후발주자임에도 빠른 시일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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