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캐나다의 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드 인터렉티브(이하 BBI)가 개발하고 독일의 코흐 미디어(Koch Media)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CROSSFIRE: Legion)'의 출시를 예고했다.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PC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밀리터리 실시간 전략(RTS)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의 전쟁이 배경이며 이용자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본인이 선택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해야 한다.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경쟁 및 협동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등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 리전 개발을 맡은 BBI는 '홈월드', '홈월드2'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롭 커닝험(Rob Cunningham)이 2010년 설립한 회사로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선보이며 세계적 IP로 성장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이번에는 RTS 장르로 탄생했다"며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기존 크로스파이어를 즐겼던 이용자는 물론이고 RTS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한 차원 진화된 RTS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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