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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부, 수치 여사에 부패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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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지위를 이용해 부패 범죄 저질렀다“고 주장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얀마 군사정부는 미얀마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 새롭게 부패혐의를 추가했다고 미얀마 국영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새로운 혐의는 반부패위원회가 수치 여사에 대한 몇 가지 고소 사실을 조사한 후 추가됐으며 “그녀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패 범죄를 저질렀다”고 이 언론은 밝혔다. 이 혐의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5년 형을 받을 수 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미얀마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 새롭게 부패혐의를 추가했다고 미얀마 국영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사진=BBC]
미얀마 군사정부는 미얀마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 새롭게 부패혐의를 추가했다고 미얀마 국영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사진=BBC]

수치 여사는 지난 2월 1일 군사쿠데타 직후 국가 고문 자리에서 해임됐다. 그 이후 수치 여사는 자택연금을 당하고 있으며, 그녀의 변호사와 지지자들이 정치적으로 간주하는 몇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반부패위원회는 수치 여사가 ‘지위를 남용’했다고 주장하면서, 땅을 빌려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다킨킬재단의 빌딩을 지어 개소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수치 여사가 60만 달러의 현금 및 금을 불법적으로 수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치 여사의 변호사 킨 마웅 자는 뇌물과 부패 혐의가 ‘부당하고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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