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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필요없다"...종합포토서비스 '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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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진을 앨범에 보관하세요?'

디지털카메라(디카)로 찍은 사진을 인터넷으로 관리하고, 값싸게 인화도 하고, 사진을 이용해 카드 달력 신문도 만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솔트웍스(대표 최종표)가 지난해 말 종합포토서비스 '엔비'(www.enbee.com)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26일부터는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카드나 달력을 만드는 포토카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엔비는 디카 사용자들이 사진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사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디카 사진을 관리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들은 더러 있었지만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데 모아놓은 종합포토서비스는 엔비가 처음"이라고 솔트웍스측은 밝혔다.

솔트웍스에 따르면 엔비로는 사진의 촬영날짜와 등록일 별로 메모와 함께 자동 분류할 수 있고, 자신이 직접 카테고리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을 회전하는 등 포토꾸미기 기능을 이용해 정리할 수도 있다. 또 이렇게 정리된 사진을 행사별 그룹별로 묶어 포토클립을 만들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번거로운 과정없이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사진을 복사해 보내줄 수도 있다.

엔비의 포토 웹하드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해 9천900원을 내면 1년간 1GB의 저장용량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2천장을 보관할 수 있는 용량으로 1년 동안 자신이 찍은 사진은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다는 것. 저장용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잘 찍은 사진만 골라 올리는 것보다 디카의 메모리카드 전체를 부담없이 올릴 수 있다. '엔비 이지업로더'를 이용하면 다량의 사진을 손쉽게 포토웹하드에 저장할 수 있다.

솔트웍스는 사진인화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3X5 한장에 60원, 4X6은 한장에 100원으로 시중 가격의 절반 정도다. 포토웹하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수백장의 무료인화 혜택도 주고 있다.

웹하드에 저장된 사진들을 이용해 신문도 만들 수 있다. 솔트웍스의 편집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사진과 글, 그림 등을 적당히 배열해 자신만의 신문을 제작할 수 있다. 가족신문이나 친구들끼리 또는 연인 사이에 신문을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표 솔트웍스 사장은 "3월까지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실(갤러리) 서비스도 계획중"이라며 "올해 안으로 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솔트웍스는 지난해 '서울시스템'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

/이균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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