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K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시즌에서 오리지널 영화로 만난다.
KT(대표 구현모)는 지난달 1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3만명을 돌파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를 시즌 오리지널로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 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 내기 친구 주영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10대들의 이야기다.
특히,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한 영화 '박화영'에 이은 영화감독 이환의 두번째 영화다. 이 영화는 '박화영'에 등장했던 배역인 세진의 이야기를 가져와 만든 일종의 외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시즌 베이직 월정액 가입자면 오는 6일부터 시즌 앱과 PC 사이트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는 "시즌은 큰엄마의 미친봉고 등 오리지널 영화와 함께 드라마와 예능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르와 내용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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