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우수협력업체 632억 규모 인센티브 지급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우수협력업체에 632억원 규모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DS부문 우수협력업체에 총 632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업체별 평가를 통해 중소기업 269개사 중 일정 등급 이상의 중소기업에게 평가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급 규모는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삼성전자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지급 금액을 출연,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이 각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평가 후, 7월과 내년 2월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