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8명…국내 630명 중 수도권 44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8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만3천444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5일(714명) 이후 약 세 달 반 만인 전날(731명) 700명대를 기록한 후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630명이고 이 중 수도권이 440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 11명, 충북 11명, 대구 10명, 충남 6명, 전남 6명, 광주 4명, 대전 4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소 7명, 서울 4명, 경기 5명, 부산 2명, 대구 2명, 경남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532명으로 현재까지 10만3천594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9명 늘어난 8천5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천79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