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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사장 김소영 "아나운서 연봉 2배 이상"

아나운서에서 책방 CEO로 변신한 김소영이 프리랜서의 삶을 털어놨다. [사진=김소영 SNS]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방송인 김소영이 현재 수입이 MBC 아나운서 시절의 2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퇴사 후 서울 마포구에 서점 ‘당안리 책발전소’를 열었다. 지금은 ‘책발전소 광교’ ‘책발전소 위례’까지 세 곳의 지점을 운영하는 대표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에는 '인생에 한 번쯤 '경로이탈'도 괜찮아! 진정한 덕업일치 #김소영아나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김소영은 프리랜서를 추천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예 다른 일을 하려고 퇴사하는 거면 찬성인데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려고 한다면 반대다. 프리랜서로 '라디오스타'에 나갈 확률보다 MBC에 있을 때 PD 선배한테 더 잘 보여서 나갈 확률이 더 높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단 내가 회사를 나갔을 때 기사가 날 정도의 영향력인가 생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프리랜서 이후 수입에 대해서는 "사실 MBC 월급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보통 프리랜서 방송인들이 행사 1회를 하면 직장인 한 달 월급 수준이라고 하는데, 프리랜서의 월급을 계산해 보면 정년까지 하는 MBC 아나운서 월급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연봉으로만 따졌을 땐 아나운서 연봉보다 현재 2배 이상은 번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는 내 몸만 다니면 되는데, 사업을 하면 버는 돈만큼 쓰는 돈이 많아진다”며 “전기세 내고, 사무실 임대료 내고 다음 달에도 그렇게 벌 수 있는지에 대한 보상도 없다"고 털어놨다.

책방을 남편 오상진과 공동 경영 하냐는 질문에는 "관계없는 일이다. 오상진은 지분이 1도 없다. 알바생도 아니고 베이비시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퇴사를 하고 책방을 냈다. 저 혼자 냈다. 퇴직금으로. 제가 그때 유명하지가 않으니까 오상진의 책방으로 기사가 나서 아직까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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