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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다음날 MBC 날씨 영상 "속상하지만 괜찮아"

MBC가 운영하는 날씨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 8일 오전 '속상하지만 괜찮아…봄이야'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사진=MBC 유튜브]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4·7 재보궐 선거 다음날 MBC가 운영하는 날씨 유튜브 채널에 ‘속상하지만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MBC의 날씨 유튜브 채널 ‘오늘 비와?’에는 ‘속상하지만 괜찮아…봄이야’라는 제목의 출근길 날씨 영상이 게재됐다. 평일 아침마다 올라오는 1분 남짓의 클립이지만, 이날 영상에 붙은 ‘속상하지만 괜찮아’라는 제목이 문제가 됐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나온 이날 아침 ‘속상하다’는 제목은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온라인에서는 “대체 무엇이 속상한 것이냐”며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채널 운영자는 영상 제목을 ‘완연한 봄’으로 바꾸고, 댓글을 통해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제목을 붙인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상캐스터가 아침 방송을 맡은 지 나흘 째 밖에 안 돼 방송이 매우 불안정하다”며 “오늘 첫 번째 방송에서 유독 실수가 많아 본인의 날씨 방송에 대해 속상한 점이 있었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판이 계속되자 현재 영상은 삭제됐다.

날씨 중계를 맡았던 박하명 기상캐스터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날씨 멘트를 정말 정성껏 준비했는데 통으로 까먹고 제대로 버벅거려서 넘 속상한 날이었다”며 “오해가 없으셨으면 한다. 저는 그 어떤 정치 성향도 표하려는 뜻이 없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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