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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수요 급증에 O2O 플랫폼 성장…작년 거래액 100조 돌파"

과기정통부, '2020년 O2O 서비스 산업조사' 결과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지난해 O2O 서비스 플랫폼 거래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합 서비스(O2O 서비스) 매출ㆍ인력 현황, 플랫폼 거래 규모 등을 조사한 '2020년 O2O 서비스 산업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O2O 서비스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가사도우미 요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이용자 간에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배달의 민족, 카카오택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산업조사에서는 스타트업 협ㆍ단체 회원사, 앱스토어, 기업정보 종합포털 등에서 O2O 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선별하고 이를 7개 분야로 분류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2020년 O2O서비스 분야별 거래액 [사진=과기정통부]

지난해 O2O 서비스 기업은 총 678개로 전년 대비 123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비스 분야별로는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 분야의 기업수가 189개로 가장 많았고, 운송 서비스(153개), 개인미용·금융 및 보험·기타(127개), 음식점 및 숙박(80개) 등 순이다.

O2O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뤄진 총 거래액은 약 126조 원으로, 전년(약 97조 원) 대비 2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이 대폭 상승한 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품배송·음식배달 수요 급증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사·퀵서비스·음식배달 등이 속한 운송 서비스 분야의 지난해 거래액이 약 35조3천억원으로 전년(약 28.5조) 대비 23.7% 증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O2O 서비스 매출액 [사진=과기정통부]

O2O 서비스 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3조5천억원으로, 전년(약 2조9천700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 매출에는 수수료, 광고료, 이용료, 정기사용료, 가입비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 분야별 매출액은 운송 서비스가 1조3천억원(38.5%)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점 및 숙박(30.4%),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12.1%), 건물 임대·중개 및 유지보수(7.8%)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 발생 형태별로는 수수료의 비중이 대폭 증가(31.2%→52.7%)하고 광고 비중이 크게 감소(25.6%→7.3%)하는 특징을 보였다. 지난해 음식배달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킨 영향이 데이터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O2O 플랫폼에 입점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제휴·가맹점은 약 53만3천개로 전년(34만2천개) 대비 55.6% 증가했다. 종사자는 약 58만명(8.1%↑)으로 추정된다.

제휴·가맹점 수는 음식점 및 숙박이 약 35만9천개(67.4%)로 가장 많았고, 개인미용·금융 및 보험·기타(12.9%), 운송 서비스(9.6%),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5.4%) 등 순이다.

플랫폼 노동자에 해당하는 외부 서비스 인력은 약 56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96.8%를 차지했다. 기업 내부 고용 인력은 약 1.8만명(3.2%)인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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