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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국민의힘 서울·부산 ‘동시탈환’…오세훈 57.5%, 박형준 62.7%(종합)

투표율 서울 58.2%·부산 52.7%…광역단체장 재보선 사상최고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을 동시탈환하며 압승했다. 야권은 전국 규모 선거 4연패를 딛고 10년 만에 서울, 3년 만에 부산을 탈환했다.

최종 투표율은 서울 58.2%, 부산 52.7%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오세훈, 최종 57.5% 서울 25개구 ‘전승’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개표가 이날 새벽 완료된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최종 57.50% 지지를 얻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포인트 따돌리며 시장에 당선됐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07%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 0.68%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48% ▲신지예 무소속 후보 0.37% ▲송명숙 진보당 후보 0.25% ▲이수봉 민생당 후보 0.23% ▲오태양 미래당 후보 0.13%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오 후보 손을 들었다. ‘보수 텃밭’ 강남구 득표율은 73.54%로 박 후보(24.32%)의 3배였다. 이어 서초구(71.02%), 송파구(63.91%) 순이었다. 박 후보가 내리 3선을 한 구로구에서도 오 후보가 과반(53.21%)을 획득, 박 후보에 앞섰다.

서초(64.0%)·강남(61.1%)·송파(61.0%) 등 ‘강남 3구’ 투표율은 60%를 넘긴 걸로 집계된다.

박 후보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북구(45.17%)이며, 은평구(44.85%), 금천구(44.82%) 순이다.

오세훈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정말 기뻐야 할 순간인데 저 스스로 정말 가슴 짓누르는 엄중한 책임감을 주체하지 못하겠다”며 “지난 5년 일을 할 때는 머리로 일을 했다. 그러나 제가 약속 드린 대로 시장으로서 일을 할 때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단일화 이후 야권 승리를 위해 노력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박형준, 62.67% 득표…더블스코어로 당선

이보다 앞서 개표가 끝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2.67%를 득표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34.42%)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정규재 자유민주당 후보 1.06%, 노정현 진보당 후보 0.85%, 손상우 미래당 후보 0.51%, 배준현 배준현 후보 0.47% 등의 순이다.

박 후보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제가 잘나서 또는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저희가 오만하고 독선에 빠지면 언제든 무거운 심판의 민심이 저희를 향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겠다”고 했다.

부산 투표율은 동래구가 55.6%로 가장 높고 기장군이 48.4%로 가장 낮았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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