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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 어느 개표방송 볼까…AR·첨단영상 등 신기술 도입 '눈길'

차별화된 방송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4·7 재보궐선거 개표를 앞두고 방송사들이 각자 차별화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방송에 AR기술, 첨단 입체영상 등을 도입하거나 초대형 LED를 통한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범 내려온다'로 인기를 끈 유명 댄스팀이 출연하는 등 트렌디함과 다양한 볼거리로 중무장했다.

[사진=KBS]

◆ AR카메라·첨단 입체영상 도입…새로운 시도 '눈길'

KBS는 국내 개표방송 사상 처음으로 증강현실(AR) 카메라가 탑재된 RC카가 서울시청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실시간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전달한다. 또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4원 개표방송을 통해 현장감과 입체감을 높인다. KBS 본사, KBS 부산총국 스튜디오와 서울광장 인근, 부산 광안대교 인근 야외스튜디오까지 실내외를 오가며 방송을 전할 예정이다.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1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슬로건을 건 KBS 개표방송의 메인 MC는 'KBS 뉴스9'의 이소정 앵커와 박태서 취재1주간이 맡는다. 이밖에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을 통해 TV 정규방송 보다 2시간 빠른 5시부터 모바일 개표방송이 별도로 진행된다.

TV조선은 국내 개표방송에선 처음으로 '볼륨매트릭' 기술을 도입해, 후보자들이 방송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듯한 영상을 연출할 계획이다. 볼륨매트릭은 제3의 장소에서 촬영한 인물이 마치 스튜디오에 있는 것처럼 보여준다. 보통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에서 사용되는 입체 영상 기술이다.

TV조선의 개표방송 '결정 2021'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신동욱 앵커가 진행한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신효섭 TV조선 보도위원실장이 출연해 이번 재보선 의미와 결과에 따른 향후 정치권의 모습을 전망할 예정이다.

[사진=SBS]

◆LED화면 활용, 인기 댄스팀 섭외…시각화·직관성 높여 방송 재미 더해

MBC는 '크게 보는 선택 2021'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 컴퓨터 그래픽(CG) 등을 적극 활용해 시각화에 집중한다.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실시간 개표 현황, 판세 분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개표 상황에 따른 정치권의 표정 변화를 표현하는 등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재보궐선거 특집으로 평소보다 빠른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고, 왕종명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방송을 위해 특별 편성된 '선거 방송 뉴스룸'은 이재은 아나운서와 김재영 기자가 진행한다.

SBS는 타사와는 달리 젊은층을 공략할 수 있는 구성과 트렌디함으로 차별성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퓨전 국악 밴드 뮤지션인 아날치의 '범 내려온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중독성 강한 춤으로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함께 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합쳐친 그래픽을 통해 개표 현황을 독특하게 그릴 예정이다.

아울러 세밀한 심층 분석으로 색다른 정보를 제공한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역대 선거 결과를 심층 분석한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 지도를 만들었다. 이날 권역별 판세, 최종결과와 언제나 일치했던 '족집게 동네' 등을 찾아내 유권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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