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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통령 경호처 "직원 신도시 투기의혹 압수수색, 적극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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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청와대·LH본사·경호처 직원 주거지 등 압수수색 중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경찰이 6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혐의와 관련해 경호처 압수수색에 착수한 데 대해 청와대가 "소속직원 3기 신도시 투기의혹 관련한 수사기관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청와대 경호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경호처 직원 주거지 등 4개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달 19일 청와대 직원의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경호처 별도 조사에서 LH 근무자인 가족과 함께 3기 신도시 토지를 매매한 사례를 적발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근무한 이 직원은 2017년 9월경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 토지 413㎡를 매입한 사실이 경호처 자체조사에서 드러났다. 경호처는 지난달 16일 해당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위법성 판단을 위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전달키로 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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