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22(이하 OOTP22)'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북미 및 한국 최고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29일 스팀에 따르면 'OOTP22'는 지난 26일 출시된 후 하루 만에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스팀 플랫폼 전체 장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OOTP22'는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게임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OOTP22'에서는 이용자가 전략·전술을 직접 지휘하는 감독의 역할은 물론 팀의 재정과 운영을 이끄는 단장의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MLB) 30개 구장의 3D 모델링이 컴투스의 지원으로 새롭게 포함됐고, 최신 구단 정보와 선수 이적 상황 등을 게임 내 그대로 구현했다. 선수를 탐색하고 지명할 수 있는 게임 내 대표 콘텐츠 '드래프트 시스템'도 이용자 편의에 맞춰 한층 새롭게 개편했다.
또 컴투스가 인수한 이후 첫 시리즈인만큼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프로야구(KBO) 콘텐츠가 정식으로 도입됐다.
컴투스는 현재 적용돼 있는 KBO 버전에 더해 9개의 3D KBO 구장도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더 많은 한국 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나선다. 한글화 역시 오는 4월 23일 진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