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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7, 18호골 라리가 득점 선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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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스페인 프리레마라리가(이하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멀티 골로 제몫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있는 캄노우에서 2020-2021시즌 라리가 엘치와 홈 경기를 치렀다. 두 팀의 경기는 올 시즌 1라운드로 편성됐다가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가 이날 열렸다.

메시는 엘체전에서 펄펄 날았다. 혼자 두 골을 넣으며 소속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예전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골)를 제치고 라리가 득점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25일 열린 엘체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리그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25일 열린 엘체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리그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바르셀로나는 엘체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그러나 후반 5분 메시가 포문을 열었다.

그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보낸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공을 빼앗기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엘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이 됐고 메시에게는 리그 17호 골이다.

메시는 후반 23분 프렝키 더용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마무리했다. 그는 골 지역 정면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리그 18호 골이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조르디 알바가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출발점도 메시였다.

메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브레이스웨이트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알바가 이를 잡아 왼발 시저스킥으로 골을 넣었다. 메시는 이날 팀이 올린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5승 5무 4패(승점 50)이 되며 세비야(15승 3무 5패, 승점 48)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엘체는 4승 9무 10패(승점21)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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