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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0명…'3차 대유행' 감소세 접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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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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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차 대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드는 모양세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증가해 누적 7만 18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13명)보다 67명 늘었으나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580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사진=아이뉴스24 DB]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547명, 해외유입은 3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341명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충남 각 8명 ▲광주·충북 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 4196건으로 직전일 5만 2715건보다 1481건 증가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7%로 직전일(0.97%)보다 상승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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