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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신기술 무장 '전기차의 향연'…주인공 우뚝

GM·벤츠·BMW, 미래기술 발표···마그나·파나소닉, 부품 경쟁력 강조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전기차 향연이 펼쳐졌다.

CES가 몇 해 전부터 모터쇼라 불릴 정도로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신기술을 뽐내는 자리였다. 올해는 그 중에서도 전기차가 주인공인 모습이다. 자동차 업체 뿐만 아니라 부품 업체들도 전기차 사업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는 12일(미국 현지시간) CES 기조연설에서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270억달러(약 30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전기트럭 '브라이트 드롭'으로 자율주행 기반 물류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은 전기밴 EV600. [GM]

GM은 전기트럭 '브라이트 드롭'으로 자율주행 기반 물류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브라이트 드롭은 짐을 싣고 단거리를 이동하는 'EP1'과 EP1을 싣고 중·장거리를 이동하는 전기밴 EV600으로 구성된다.

택배 배송 기사가 EV600을 운전하고 배송지로 이동한 뒤 EP1을 꺼내면, 택배 상자를 탑재한 EP1이 배송 기사를 따라간다는 게 GM 측 설명이다. EP1은 최대 90kg의 화물을 싣고 초당 3m 속도까지 운행할 수 있다.

LG전자와 합작사 설립을 발표한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CES2021 프레스 행사에 출연해 "LG전자와 함께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한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함께 공략할 것"이라며 "마그나는 전기 파워트레인 통합 시스템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LG전자는 모터와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두 회사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연내 출시될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선보였다.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일체형 화면에 각각 띄운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은 벤츠에 탑재된 내부 디스플레이 중 크기가 가장 크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iX에 적용될 운영체제 'BMW i드라이브'를 공개했다.

차세대 i드라이브는 차량에 장착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해 더욱 높은 수준의 자동 주행과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계 3위권 전기차 배터리 업체 파나소닉은 테슬라와 끈끈한 동맹을 강조했다.

마이클 모스코비츠 파나소닉 북미 CEO는 11일(현지시간) 'CES 2021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테슬라와 함께 4680 배터리 양산에 성공해 세계에서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모스코비츠 파나소닉 북미 CEO가 11일(현지시간) 열린 CES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파나소닉 ]

모스코비츠 CEO는 "지난해 8월 기준 30억개 이상의 배터리셀을 출하한 경험이 있다"며 "테슬라의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네바다 기가 팩토리에 최근 14번째 라인을 증설하는 등 생산량을 10% 늘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퀴노어와 히드로 등 유망한 에너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배터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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