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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주택공급 많이 해봤다…서울에 충분한 물량 공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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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입주 전 4~5년간 불안감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정소희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정소희기자]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민들은 서울에 집이 공급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장관은 "공급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그동안 (공급이) 안 되리라 생각했던 부분도 인허가 통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이같은 안정감만 주면 국민들도 '지금 집을 안 사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걱정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에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기 전 4~5년간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런 정책들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신규 공급에는 몇 년이 걸리니, 시장에 주택난이 완화되고 가격도 내려간다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절대 시장에 줄 시그널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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