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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마이박스'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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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해 파일 분류·저장 기능 강화"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가 '마이박스(MYBOX)'로 리뉴얼한다.

네이버는 오는 10일 3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파일 저장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를 네이버 마이박스로 리뉴얼한다. 지난달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던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사명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꿔 혼동을 막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파일 관리 기능과 중소상공인(SME) 대상 업무 기능도 선보인다.

[사진=네이버]

마이박스는 ▲연월일 요약 ▲자동 앨범 기능을 통해 쉽게 사진을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다. 이용자가 수많은 사진을 장소·일자·테마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 최근 200기가바이트(GB) 상품을 300기가바이트(GB)로 자동 업그레이드해 동일 가격에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김찬일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AI 기술을 적용해 인물과 테마 별로 사진을 자동 정리하고 감상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라며 "이미지 속 구성 요소의 좌표 값을 비교 분석해 비슷한 사진을 자동 분류하고, 사용자가 인물과 테마 별로 모인 사진들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마이박스엔 SME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담긴다. 안전하게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파일 등이 늘면서 단순저장 외에 자동 분류 및 관리 기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네이버 마이박스는 각종 문서 등 일반 파일까지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공간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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