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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추미애 직격…"언론사 사설 내용까지 시비 걸면, 그건 선 넘는 것"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김근식 교수 제공]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한 언론사의 기사 내용을 지적한 것과 관련, "추 장관님, 언론사 사설 내용까지 시비를 거시면 그건 선을 넘는 겁니다"라고 직격했다.

17일 김근식 교수는 자신의 SNS에 "당대표까지 하신 오랜 관록의 정치인 출신 현직 장관께서 언론사 사설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언론사 존폐까지 은근 협박하는 모습은 민주주의의 기본소양마저 의심케 합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뻗치기 한다고 기자 얼굴 공개하고, 출근길 사진 찍는다고 출근거부하는 건 성질 사나운 화풀이라 치부한다지만, 사설 내용을 시비로 언론에 재갈 물리려 하는 건 민주국가의 정치인 자세가 아닙니다"라고 추 장관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추 장관 비판하는 언론도 있지만, 추장관의 검찰개혁 구호를 지지하는 언론도 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이고 그게 언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BS가 형부 낙하산 의혹 제기했으니, 이제 SBS도 '계속 언론으로 남을 수 있겠습니까?' 무섭습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언론 상대로 기이한 반응 보이느니, 차라리 내용없는 검찰개혁 구호 그냥 외치세요. 그게 차라리 낫습니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전날 추미애 장관은 한 언론사의 기사 제목을 거론하며, '사사건건 감정적 대응, 추미애 장관 계속할 수 있나? ' 제하에 문제 삼은 내용들은 왜곡되거나 근거 없음이 드러나고 있는 것들"이라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렇게 돌려드립니다"라며 "사사건건 감정적 기사, OOOO 언론으로 계속 남을 수 있나?"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김 교수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개'로 지칭하면서 날선 비판을 쏟아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이래서 최강욱 의원이 윤석열 총장을 '개'로 비하하며 비웃는 겁니다"라며 "이재명 지사가 당선무효형으로 허위사실 공표 유죄 판결 났음에도, 대법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해주고 신속하게 고법에서 무죄 선고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티비 토론 거짓말도 '적극적 공표'가 아니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고 하니, 당연히 유튜브에서 거짓말한 최 의원 정도는 죄가 아니라고 우기겠지요"라고 적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심판관을 매수해 놓았으니, 조국이나 최강욱이나 뒷배가 든든할 겁니다"라며 "검찰 길들이기에 이어, 사법부의 정의마저 흔들리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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