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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문화 즐긴다…'취미 가전'도 인기

'집콕' 늘어나자 '취미 가전' 시장 확대 속도…디지털 액자·홈카페 가전 눈길

넷기어코리아에 따르면 디지털캔버스 뮤럴은 올해 1분기 이후 매 분기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넷기어코리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전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사용하는 필수 가전은 물론 특정 소비자를 겨냥한 틈새가전도 시장 확대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집에서 하게 된 만큼 개인의 취미, 취향을 고려한 가전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일상을 예술로…'나만의 전시관' 뮤럴 디지털캔버스

넷기어의 디지털캔버스 뮤럴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이후 매 분기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뮤럴은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의 작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액자다. 전 세계 3만여 점의 명화를 소장,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볼 수 있다.

넷기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뮤럴 캔버스를 국내에 정식 론칭한 뒤 프레임, 사이즈 등의 변화를 주고 있다. 뮤럴은 특허받은 '트루 아트' 기술을 적용해 캔버스 속 이미지를 실물과 흡사하게 구현했다. 이에 따라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명화를 볼 수 있다.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을 띄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뮤럴은 일반 액자와 달리 눈부심 방지 매트 스크린이 적용돼 색상을 왜곡하지 않고 빛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또 뮤럴에 탑재된 주변 광 센서를 통해 공간의 밝기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이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한다.

HLI에 따르면 지난 6~8월까지 3개월간 브레빌과 유라의 홈카페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59%, 온라인은 95% 급증했다. [사진=HLI]

◆홈카페 시장도 확대…브레빌·유라 매출 급증

코로나19로 인해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 유라, 브레빌 등 프리미엄 홈카페 가전을 유통하는 HLI에 따르면 지난 6~8월까지 3개월간 브레빌과 유라의 홈카페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59%, 온라인은 95% 급증했다.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두 분쇄부터 추출까지 머신이 자동으로 처리해 편의성이 높다. 추출 세팅에 따라 커피 맛이 일관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터치로 풍미가 가득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작동 전에 원두 분쇄도, 우유의 양 등을 설정해두면, 취향에 맞는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분쇄된 커피에 물을 고르게 분사해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안개분사 추출방식'과 빠른 그라인딩 속도로 아로마를 풍부하게 살린 '아로마 G3 그라인더'가 적용됐다.

브레빌 올인원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BES870'은 그라인더 일체형으로 보다 간편하게 커피를 추출하며, 분쇄 후 커피의 향미가 최대한 보존된다. 원두 특성에 맞는 온도를 ±1도 이내로 제어하는 PID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업계 관계자는 "'취미 가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세가 더욱 커졌다"며 "중견·중소업체들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앞으로도 지속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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