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에서 아이뉴스24를 만나보세요



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스페셜
아이뉴스TV

[2020 국감] 이주열 한은 총재 "국내 경제, 수출 중심으로 회복할 것"

"완화적인 통화정책 운용해나갈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조성우 기자]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국내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코로나19'의 전개에 따라 불확실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이 총재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세계경제는 5월 이후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부진이 점차 완화됐으나,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회복모멘텀이 다시 약화되면서 개선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이 총재는 "향후 세계경제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회복속도나 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내경제도 하반기 들어 개선흐름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으로 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제가 점차 개선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낮은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내년 이후에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사라지고 경기도 개선되면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도 한국은행은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이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간 실시한 정책대응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도 주의깊게 살펴볼 방침을 밝혔다.

그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양상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신용의 원활한 흐름이 유지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이 기사에 댓글쓰기!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