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야놀자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블록체인 기업 밀크파트너스와 손잡고 여가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28일 야놀자는 전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3사 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 허백영 빗썸 대표,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사업적 인프라와 전문성, 노하우를 접목해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서비스 제휴 및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여가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활성화한다.
협약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9월 말까지 빗썸에 신규 가입하는 야놀자 회원 5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야놀자 코인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빗썸 가입 후 NH농협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선착순 3만 명에게 밀크 코인 70개를 추가 제공한다.
야놀자 코인은 밀크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의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월 중 야놀자 포인트 교환 기능이 추가되면 야놀자의 숙박·레저·교통 상품 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가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혁신 기술의 개발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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