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희정이 오는 7월 15일(수)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프리마돈나 김희정과 함께하는 꽃:바람 콘서트’를 개최한다.
KBS-TV ‘열린음악회’와 tvN ‘퍼펙트싱어’ 등의 출연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희정은 아름다운 음색과 완벽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다. 미국 최고의 콘서트장인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의 공연과 아시아·유럽 투어공연 등 국내외 수백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테랑이다. 100여회의 오페라 작품의 주역과 수많은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마돈나다. 또한 2015년부터 매년 선보인 공연은 현재의 크로스오버 장르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박상현이 지휘를 맡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음악을 선사하며 테너 류정필, 바리톤 최종우,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 보이스가 함께 해 관객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트로트 스타 진성이 특별출연해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을 불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는다. 사회는 오유경이 맡는다.
관람 티켓은 7만~15만원이며,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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